정말 자랑스럽게도 우리나라의 한강 작가가 한국 최초,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죠!
노벨상 시상식 후 올해 노벨상 수상자들과 초청 귀 빈 1300명이 만찬을 진행했는데, 메인 요리와 함께 제공된 와인이 바로 이탈리아 피에몬테 바롤로 지역의 지아코모 페노키오 바롤로 2019 였지요!
지아코모 페노키오 바롤로 2019
이탈리아>피에몬테
네비올로 100%
알콜도수 14.5%
체리 자두 같은 과실미와 함께 우아한 장미향 기분 좋은 흙내음도 느낄 수 있어요. 1-2년 더 보관했다가 드시면 좋고, 바로 드신다면 마시기 2시간 - 3시간 전 미리 열어 와인이 풀리게 브리딩을 하고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. 네비올로 품종 특성 상 입안을 조여오는 탄닌감을 느낄 수 있고, 시간이 지나면서 와인이 풀리면 우아한 장미향이 더욱 살아나고 미네랄리티 피니쉬도 느낄 수 있어요.
5대째 가족 경영으로 지아코모 페노키오 와이너리를 이끄는 클라우디오 페노키오는 묵묵히 고전적인 방식을 강조하는 바롤로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전통주의자로, 노벨상 수상자들이 외압이나 고난에 꺾이지 않고 평생 과업에 전념하는 모습과 유사하다고 평하고 있네요!